아이폰 iOS 18 사진 앱 대격변 적응 가이드: 탭 사라짐 복구·컬렉션 커스텀 & 숨긴 사진 앨범 잠금 설정

아이폰 디스플레이에 표시된 iOS 18 사진 앱의 단일 화면 그리드와 컬렉션 커스텀 메뉴

아이폰을 iOS 18로 업데이트한 뒤 사진(Photos) 앱을 열었다가 “내가 쓰던 앨범과 검색 탭이 어디로 사라진 거지?”, “화면이 온통 뒤죽박죽이라 사진 한 장 찾기가 너무 힘들다”며 당황하신 분들이 많습니다. 애플이 이번 iOS 18에서 수년 만에 기존 하단 4대 탭(보관함, For You, 앨범, 검색)을 통째로 없애고 ‘단일 통합 뷰(Single-view)‘로 전면 개편했기 때문입니다.

하지만 애플이 의도한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조금만 손보면 이전보다 훨씬 깔끔하고 내 입맛에 맞는 초고속 사진 정리 환경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. 단 3분 만에 사진 앱을 쾌적하게 길들이는 실전 설정법을 안내합니다.


1. iOS 18 사진 앱의 기본 조작 원리

화면이 하나로 합쳐졌지만 조작 원리는 매우 단순합니다.

  • 상단 그리드 영역: 이전의 ‘전체 사진 보관함’입니다. 화면을 아래로 쓸어내리면 전체 사진 격자가 확장되고 연도별·월별 필터링 버튼이 나타납니다.
  • 하단 스크롤 영역: 이전의 ‘앨범’과 ‘For You’가 합쳐진 ‘컬렉션(Collections)’ 구역입니다. 화면을 위로 쓸어 올리면 최근 날짜별, 인물별, 여행지별 앨범이 나타납니다.

2. 복잡한 화면 깔끔하게 다이어트: ‘컬렉션 사용자화’ 3단계

스크롤을 내릴 때마다 나타나는 잡다한 추천 항목(추억, 추천 사진, 배경화면 제안 등)을 없애고 내가 자주 쓰는 ‘내 앨범’과 ‘미디어 유형’을 맨 위로 올리는 방법입니다.

  1. 사진 앱 실행 후 화면을 맨 아래 바닥까지 쭉 스크롤합니다.
  2. 최하단에 위치한 [사용자화 및 재정돈(Customize & Reorder)] 버튼을 터치합니다.
  3. 목록에서 평소 보지 않는 항목의 체크 표시를 해제합니다.
    • 체크 해제 권장 항목: ‘추천 사진’, ‘배경화면 제안’, ‘추억’ 등 (불필요한 스크롤 유발)
    • 유지 권장 항목: ‘최근 며칠간’, ‘앨범’, ‘미디어 유형(동영상·스크린샷)’, ‘기타(스크린샷·영수증)’
  4. 우측 삼선(≡) 아이콘을 길게 눌러 ‘앨범’과 ‘미디어 유형’을 최상단으로 끌어올린 뒤 우측 상단 [X]를 눌러 저장합니다.

💡 이렇게 설정하면: 사진 앱을 열고 살짝만 위로 올려도 내가 만든 폴더와 스크린샷 앨범이 즉시 눈앞에 나타나 예전의 편리함을 그대로 되찾을 수 있습니다.


3. 스크린샷과 영수증 한 번에 걸러내는 ‘필터 버튼’ 활용법

상단 사진 그리드에서 왼쪽 아래에 위치한 쌍방향 화살표(↑↓) 정렬/필터 아이콘을 누르면 강력한 숨김 필터를 쓸 수 있습니다.

  • [필터 옵션] -> [스크린샷 체크 해제]: 보관함 전체에서 캡처 화면을 가리고 순수 카메라 촬영 사진만 깔끔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.
  • [공유된 사진 제외]: 카카오톡이나 메시지로 전달받은 사진을 임시로 숨길 수 있습니다.

4. 페이스ID(Face ID)로 완벽 차단: 숨긴 사진 및 최근 삭제된 항목

사생활 보호 기능도 한층 강화되었습니다.

  • 과거에는 [설정] 앱에서 별도로 잠금을 걸어야 했지만, 이제는 [가려진 항목]과 [최근 삭제된 항목] 앨범에 진입할 때마다 Face ID / Touch ID 인증을 기본으로 요구합니다.
  • 특정 사진을 감추고 싶다면 사진 우측 상단 더보기(…) -> [가리기]를 누르면 일반 보관함에서 즉시 사라져 비밀 앨범으로 안전하게 이동합니다.